다락마켓을 위한 활성화 방안 모색

전국적으로 플리마켓이라는 이름으로 마양한 마켓이 개최되고 있는데, 그 중 송파마을예술창작소에서 주최하는 다락마켓을 타겟으로 하여 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01DISCOVER

현재 서울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주요 플리마켓을 조사하고, 인지도와 인기가 높은 플리마켓의 구조와 특장점을 다락마켓과 비교해 보았다.
예술가 집단의 플리마켓으로 가장 오래된 역사와 다양성으로 대표되는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은 자유로운 창작활동의 장을 만들고 그 안에서 창작자와 시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 무너진 동네, 재개발 지구로 낙후된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작된 ‘이태원 계단장’은 톡톡 튀는 개성으로 무장해 빠질 수 없는 최근 급부상한 플리마켓이다. 먹거리를 중심으로 농부와 요리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시장인 ‘마르쉐@’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런 대표적인 플리마켓이 어떻게 활성화되고 유지하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공통적으로 각 플리마켓은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그 목적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방안과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고 또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각자의 특색을 갖게 되면서 활성화되고 지속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다락마켓’은 어떤지 알아보자.
송파마을예술창작소라는 지역 단체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다락마켓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공간을 만들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주로 핸드메이드 및 아트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추가로 해당 단체의 자원봉사자가 진행하는 체험학습과 청소년 단체와 연계한 공연을 함께 운영한다.

이해관계자 맵을 통해 보았을 때, 소수의 운영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나 다양한 연령대를 소화하기 위해 기관 연계를 시도하고 있으나 관련자간 상호작용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으며 SNS를 통한 일방향적인 전달만을 볼 수 있었다. 판매자와는 온라인 매체를 주로 활용하고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상호작용이 이루어진다. 구매자는 주로 판매자와 물건을 주제로 소통한다.

실제 운영되고 있는 다락마켓 현장을 방문하여 판매자로서 구매자로서 직접 겪어보고 전체 서비스 과정을 관찰하였다.


설치과정에서는 설치팀의 부자재 창고가 열리지 않는 이벤트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한 시간 넘도록 설치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빠지거나, 이에 대한 판매자와의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판매자들의 불만이 고조되었다. 구매자의 경우 판매자들이 물건을 들고 서있는 모습을 보며 행사를 하는지 궁금해 하였으나 구매자를 위한 안내는 한쪽 구석에 설치된 플랜카드가 전부였다.


설치가 끝나고 다락마켓이 진행되면서는 오후 시간대가 되면서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족, 외국인, 커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석촌호수를 산책하며 자연스럽게 구경을 하는 모습이었으며, 일부러 찾아온 사람은 눈에 띄진 않았다. 운동을 목적으로 나온 사람들이나 어르신들은 구경도하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체험학습에는 아이들이 관심을 많이 갖는 모습을 보여 부모님이 옆에 서서 기다리며 체험을 진행하였다.

실제로 현장에서 다락마켓을 운영하는 운영자들, 참여한 판매자들, 현장을 지나가는 구매자 또는 잠재 구매자와 인터뷰를 시행하여 서비스 경험에 대한 감정과 구체적인 상황을 확인하였다.

02DEFINE

03DEVELOPE

분석 결과를 통해 다락마켓을 변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주요 키워드를 뽑고 단체와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컨셉을 구체화 하였다.

04DELIVERY

마지막 단계로 이전 단계에서 구축한 컨셉을 운영진, 판매자, 구매자가 모두 이해하고 각자의 역할을 잘 인지할 수 있도록 블루프린팅을 제작하고, 전체 서비스 흐름 개선에 필요한 디자인 프로토타이핑하여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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